안녕하세요! ‘부산행’, ‘지옥’으로 K-콘텐츠의 판을 뒤흔든 연상호 감독! 그가 이번에는 거대 자본의 블록버스터가 아닌, 단 2억 원의 초저예산 스릴러로 돌아왔습니다. 심지어 배우 박정민이 '노개런티'로 참여했다는 소식은 영화계 안팎을 깜짝 놀라게 했죠.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길래 배우마저 출연료를 마다했을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미스터리한 분위기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얼굴 정보와 함께, 숨겨진 원작과 믿고 보는 출연진 라인업까지 꼼꼼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얼굴> 영화 기본 정보
- 📌 영화 제목: 얼굴 (The Ugly)
- 🎬 감독: 연상호
- 👥 출연진: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
- 🗓️ 개봉일: 2025년 9월 11일
- 🎞️ 장르: 미스터리, 드라마, 스릴러
- 📖 원작: 연상호 감독의 동명 그래픽 노블 <얼굴>
- 🏆 특이사항: 2억 원대 초저예산 제작, 박정민 노개런티 출연, 제50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공식 초청
줄거리 원작: "지워진 얼굴, 가려진 진실"
영화의 이야기는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 '임영규'(권해효)와 그의 아들 '임동환'(박정민)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동환은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이 발견되면서 거대한 미스터리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죠. 아버지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굳게 입을 다물고, 아들은 그 뒤에 숨겨진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이 강렬한 스토리는 연상호 감독이 직접 쓴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합니다. 연상호 감독은 '눈이 보이지 않는 인물이 예술을 한다'는 아이러니에서 영감을 받아 이 이야기를 구상했다고 밝혀, 영화가 담고 있을 깊이 있는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습니다.
주요 출연진, 관전 포인트
임동환 & 젊은 임영규 (배우 박정민)
믿고 보는 배우 박정민이 40년간 감춰진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는 아들 '동환' 역을 맡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아버지의 젊은 시절까지 1인 2역으로 소화하며 미스터리의 중심에 선다는 점입니다. 두 시대를 오가는 그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단연 최고의 관전 포인트입니다.
임영규 (배우 권해효)
연상호 감독의 페르소나, 권해효 배우가 비밀을 간직한 시각장애인 아버지 '임영규'를 연기합니다. 특수 렌즈까지 착용하며 완성한 그의 처절하고 깊이 있는 연기는 아들 역의 박정민과의 팽팽한 연기 대결을 예고합니다.
정영희 (배우 신현빈)
모든 미스터리의 시작점이자, 아무도 그 '얼굴'을 본 적이 없는 어머니 '정영희' 역은 신현빈 배우가 맡았습니다. 영화의 영어 제목인 'The Ugly'처럼, 스스로를 흉하다 여겨 항상 얼굴을 가리고 다녔다는 그녀의 존재 자체가 영화의 가장 큰 비밀을 품고 있습니다.
연상호의 파격적인 도전
영화 <얼굴>은 2억 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제작되었지만, 연상호 감독 특유의 독창적인 세계관과 배우들의 혼신을 다한 연기가 만나 그 어떤 블록버스터보다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화려한 볼거리 대신 인물들의 심리와 대사에 집중하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경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이 영화.
선선한 가을, 깊이 있는 스릴러 한 편을 찾고 계신다면
9월 11일 극장에서 이 영화의 '민낯'을 직접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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